snow peak 랜드스테이션 하남에 다녀왔어요.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사람이 많다는 말을 듣고, 평일 오전 시간이 되어 다녀와 봤어요.

오전11시즈음이었는데, 사람은 많이 없었고 주차도 수월했습니다.

(주말에는 주차가 어렵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크고 붉은 벽돌 건물에 심플하게 써있는 snow peak가 깔끔하고 돋보입니다.

얼른 들어가보고 싶은데, 이곳은 건물 앞 잔디밭에 텐트들이 설치되어 있어 둘러볼수가 있어요.

텐트부터 둘러보고 들어가기로 합니다.

(남편이 사고 싶은 텐트가 있다고 해서 궁금했어요.^^)

넓은 잔디밭에 띄엄띄엄 텐트들이 설치되어 있어요.

저희는 가족이 4명이라 작은 텐트들은 생각도 못하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사진상으로 오른쪽은 아이보리 계열이 전시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색이 있는 텐트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색이 있는 텐트들을 선호하는데, 아이보리 텐트들도 깔끔하고 예뻐보입니다.

드디어 만났네요. 남편이 사고 싶다는 그 텐트!ㅎㅎㅎ

랜드락!

랜드락!

랜드락!

일단, 색이나 크기가 저도 마음에 들어요.^^

저는 아이들과 캠핑 다닐 때 큰 텐트가 편하고 좋더라구요.

열심히 랜드락의 좋은 점을 설명해주고 있는 남편^^

알겠어, 나도 마음에 들어.ㅋㅋㅋ 근데 구하기가 어렵다며? 어떻게 사려고?ㅎㅎㅎ

구하기가 어렵다고하지만, 마치 당장 살것처럼 꼼꼼히 살펴보고

좋다~ 좋다~ 괜찮다~ 사자~~~~~~ 하면서 신나게 둘러보았어요.

잔디밭에서 보는 모습! 1,2층의 통창이 시원해 보여요.

얼른 들어가 봅니다.^^

큼직하게 세워져 있는 것이 스노우피크의 자신감이 보입니다.

우리 스노우피크야 하는것 같은?ㅎㅎㅎ

1층은 카페가 있고, 2층에 매장이 있어요.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

2층에 올라가면 딱! 보이는 세팅입니다.

백패킹용 텐트 같은데, 이게 왜이렇게 귀여워 보이고 마음에 들던지.ㅎㅎㅎ

아마 제 인생에 백패킹은 없을 것이다 생각하고 있지만, 인생 또 모르는 거니깐 눈여겨 봅니다.ㅎㅎ

창가쪽에 테이블과 의자를 세팅해 두었어요. 바깥 잔디밭이 넓게 보여요.

한쪽에는 서서 조리할 수 있는 세팅이 되어 있어요.

캠핑시 매 끼니와 간식을 때마다 준비해야하는 엄마로서...마음에 드는 구성!

의자에 앉아서 하면 앉았다 일어났다가 쪼그렸다가 해야 할 일이 많으니까요.

이렇게 서서 조리할 수 있으면 정말 편할것 같아요!

요즘 애견동반 캠핑이 많으시니다보니 애견들을 위한 코너도 작게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 로니들도 매일같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하는데... 언젠가 이 코너에서 용품을 구입할 수 있으려나요?^^

남편이 탐내고 있는 장비 중 하나인, 지카로 테이블.

응, 난 별로.ㅋㅋㅋ미안해. 좀더 생각해 보자.

호즈키 랜턴

계속 째려보고 있는 랜턴. 이게 너무 사고 싶습니다.......ㅎㅎ 곧 사러 올게....

이렇게 귀엽기 있니..... 자석으로 되어 있어 붙일 수 있고,

동그랗게 말아서 랜턴 부분에 붙여서 고리로 만들어 사용할수도 있어요. 작고 귀여워서 들썩들썩.

쭉 느끼는 점이지만, 전시와 세팅을 참 잘해 놓은 것 같아요. 한눈에 쏙 들어오면서도 깔끔한 느낌.

캠린이는 스노우피크에서 이렇게 캠핑복(?)도 많이 나온다는 걸 이제야 알았어요.

날이 추워지다보니, 저는 이런 보온용품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따숩겠다~

한바퀴 돌아 창가. 

탁 트인 뷰가 시원하죠? 설치해 놓은 텐트들도 한 눈에 보이고 쉬면서 구경하기 너무 좋아요.

2층을 천천히 둘러보고, 1층으로 내려옵니다.

깨끗하고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요. 

한쪽에 베이커리가 있는데, 종류는 많지 않아도 커피 한잔과 함께 하기에 딱 좋아요.

빵에 새겨져 있는 스노우피크 마크와 호즈키 랜턴 모양의 빵이 눈에 들어 와요.

(급 드는 궁금증.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신다고 하는데, 그 때는 빵이 저거 보다는 많겠죠??

못먹는 일은 없는거겠죠??ㅋㅋㅋ 별 걱정.)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

캠핑용품도 구경하고, 맛있는 빵도 먹고 따뜻한 커피한잔 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곳이었습니다.

 

저는 아마도, 

곧,

다시 방문할 것 같아요.ㅎㅎ

 

 

 

소중한 하루,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