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한 일상

송파 장칼국수 '장칼집' 얼큰하고 맛있다!

by 로니스 2021. 12. 2.
728x90

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지니까 얼큰하고 뜨끈한 음식이 자꾸 생각나요. 추운 날씨에 칼국수도 좋지만, 얼큰한 장칼국수가 생각나서 다녀왔어요. 

 

송파구 석촌동의 장칼집

 

오늘은 송파구 석촌동에 있는 장칼국수 식당 <장칼집>을 소개해보겠습니다.

 

 

 

| 송파 장칼국수 '장칼집'

주소: 서울 송파구 가락로 6길3

월~토 11:00-20:30 / 14:30-17:00 브레이크타임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는 건물 주차장은 따로 없고, 책박물관 유료주차장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사람이 많이 없을 때 다녀오자~ 하고 11:00 오픈시간에 맞춰 갔어요. 11:10분쯤 도착을 했는데... 이미 홀은 꽉 차있고 대기줄이 서 있었어요. 30-40분 대기 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갔지만, 손님이 많아서 음식이 나오는데도 조금 기다려야 했어요. 

 

장칼집 메뉴판

 

이런저런 음식을 많이 팔지 않고, 칼국수 전문점 다운 메뉴판입니다. 밑에 보시면 장칼국수 매운맛 단계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기본맛인 2단계를 먹었는데, 1.5단계여도 괜찮았겠다 싶기도 하지만, 매운맛 2단계에서 1.5단계로 가면 매운맛x10이라 너무 매울까 싶기도 합니다.

 

저는 장칼국수와 물만두를 주문했는데, 옆에 손님들을 보니 명태회무침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다음에는 왕만두와 명태회무침도 먹어봐야겠어요.

 

| '장칼국수' 어떻게 나오나요?

 

기본찬

 

기본 반찬은 김치와 무생채가 끝! 간장은 물만두 용입니다. 무생채는 슴슴한 편이며, 김치는 칼국수와 잘 어울리고 맛있었어요.

 

장칼국수

 

장칼국수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김이 뿌려져 나오는데, 추가로 더 뿌릴 수도 있어요.

뜨끈한 칼칼한 국물이 끝내줍니다! 한 번 먹으면 멈출수 없어요. 제 입맛에는 간도 짜지 않고 적당했어요.

 

장칼국수 면

 

칼국수 면이 두꺼운 편이었지만, 부드러운 면발이 후루룩후루룩 잘 넘어가요. 면발이 사라지는 게 아쉽습니다.

 

물만두

 

장칼국수가 얼큰하게 올라올 때 쯤 함께 먹어주면 매운맛을 없애주는 물만두. 간장에 살짝 콕 찍어 먹으면 부드러운 물만두가 살살 녹아요.

 

공깃밥

 

"공깃밥 주세요~~~"

공깃밥은 무료제공입니다. 장칼국수 국물에 밥을 안말아 먹을 수 없죠! (저는 칼국수 국물에 말기 전에 맨밥을 칼국수나 김치와 함께 먹는 것도 좋아해요)

 

국물에 밥말기

 

국물에 밥을 말고 나서 밥알에 국물이 스며들 때까지 살짝 기다려 주었다가 먹어요. 당연히 맛있는 그맛! 한톨도 남김없이 싹싹~~~ 잘 먹었습니다!

 

| 재방문 어때요?

오픈시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할 만큼 맛있는 장칼국수였어요. 재방문의사는 100%입니다! 단, 다음에는 대기하지 않도록 더 일찍 방문해 봐야겠다고 다짐했어요.

 

후식

 

후식으로 이렇게 요구르트까지 주면서 나의 소화를 응원해주니 더욱 고맙습니다.

 

포장안내

 

포장안내가 되어있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조리 포장은 전날 예약제이고, 당일 조리상태 포장은 똑같이 대기를 해서 받아가셔야 합니다.

비조리 포장 했을 때 끓이는 방법도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요.

 

다음에는 비조리로도 포장을 해보고, 가족과 함께 먹어봐야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뜨끈하고 칼칼한 음식이 드시고 싶으실 때 <장칼집> 한번 방문해보세요.

 

오늘도 소중한 하루,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