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지니까 얼큰하고 뜨끈한 음식이 자꾸 생각나요. 추운 날씨에 칼국수도 좋지만, 얼큰한 장칼국수가 생각나서 다녀왔어요.
오늘은 송파구 석촌동에 있는 장칼국수 식당 <장칼집>을 소개해보겠습니다.
| 송파 장칼국수 '장칼집'
주소: 서울 송파구 가락로 6길3
월~토 11:00-20:30 / 14:30-17:00 브레이크타임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는 건물 주차장은 따로 없고, 책박물관 유료주차장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사람이 많이 없을 때 다녀오자~ 하고 11:00 오픈시간에 맞춰 갔어요. 11:10분쯤 도착을 했는데... 이미 홀은 꽉 차있고 대기줄이 서 있었어요. 30-40분 대기 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갔지만, 손님이 많아서 음식이 나오는데도 조금 기다려야 했어요.
이런저런 음식을 많이 팔지 않고, 칼국수 전문점 다운 메뉴판입니다. 밑에 보시면 장칼국수 매운맛 단계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기본맛인 2단계를 먹었는데, 1.5단계여도 괜찮았겠다 싶기도 하지만, 매운맛 2단계에서 1.5단계로 가면 매운맛x10이라 너무 매울까 싶기도 합니다.
저는 장칼국수와 물만두를 주문했는데, 옆에 손님들을 보니 명태회무침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다음에는 왕만두와 명태회무침도 먹어봐야겠어요.
| '장칼국수' 어떻게 나오나요?
기본 반찬은 김치와 무생채가 끝! 간장은 물만두 용입니다. 무생채는 슴슴한 편이며, 김치는 칼국수와 잘 어울리고 맛있었어요.
장칼국수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김이 뿌려져 나오는데, 추가로 더 뿌릴 수도 있어요.
뜨끈한 칼칼한 국물이 끝내줍니다! 한 번 먹으면 멈출수 없어요. 제 입맛에는 간도 짜지 않고 적당했어요.
칼국수 면이 두꺼운 편이었지만, 부드러운 면발이 후루룩후루룩 잘 넘어가요. 면발이 사라지는 게 아쉽습니다.
장칼국수가 얼큰하게 올라올 때 쯤 함께 먹어주면 매운맛을 없애주는 물만두. 간장에 살짝 콕 찍어 먹으면 부드러운 물만두가 살살 녹아요.
"공깃밥 주세요~~~"
공깃밥은 무료제공입니다. 장칼국수 국물에 밥을 안말아 먹을 수 없죠! (저는 칼국수 국물에 말기 전에 맨밥을 칼국수나 김치와 함께 먹는 것도 좋아해요)
국물에 밥을 말고 나서 밥알에 국물이 스며들 때까지 살짝 기다려 주었다가 먹어요. 당연히 맛있는 그맛! 한톨도 남김없이 싹싹~~~ 잘 먹었습니다!
| 재방문 어때요?
오픈시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할 만큼 맛있는 장칼국수였어요. 재방문의사는 100%입니다! 단, 다음에는 대기하지 않도록 더 일찍 방문해 봐야겠다고 다짐했어요.
후식으로 이렇게 요구르트까지 주면서 나의 소화를 응원해주니 더욱 고맙습니다.
포장안내가 되어있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조리 포장은 전날 예약제이고, 당일 조리상태 포장은 똑같이 대기를 해서 받아가셔야 합니다.
비조리 포장 했을 때 끓이는 방법도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요.
다음에는 비조리로도 포장을 해보고, 가족과 함께 먹어봐야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뜨끈하고 칼칼한 음식이 드시고 싶으실 때 <장칼집> 한번 방문해보세요.
오늘도 소중한 하루,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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