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많이 하시죠?
로니네도 보드게임이 다양하게 있어요.
오늘은 새로 들인 보드게임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바로바로~
"코비마불"
이 보드게임은, 세노비스라는 영양제에서 진행했던 이벤트로,
키즈 영양제를 사면 '코비 마블'을 주었어요.
'코비마불'을 보고 나서 꼭!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영양제를 주문하였어요.
'내돈내산"!!
'내돈내산'!!!!
이런걸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하나요.....
실은 우리집 로니자매들은 영양제를 잘 안먹어요.
어려서부터 이것저것 사줘 봤지만.. 좋아하는 편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사 말아....' 얼마나 고민을 했던지요^^;;;
그래도 '코비마불'을 포기할 수 없어서 구입!!!!
결과는 대만족!!!! 입니다.
일단, 영양제는... 잘 안먹지만 엄마의 정성을 보아서 먹어주고 있구요.^^;
'코비마불'은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하고 있어요.
요즘 우리가족이 재미있게 하고 있는 '코비마불' 소개해 볼게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코비 마블'은 작은 '브루마블'아리고 볼 수 있어요.
'브루마블'처럼 나라를 사고, 건물을 짓고, 통행료를 받는 등의 게임이랍니다.
한 판 깔아보았어요.^^
작은 상자에 설명서와 함께 담겨있고,
카드는 나라카드, 황금열쇠카드, 사회복지기금카드, 무인도카드
돈(?)은 '브루'라고 불리고 1,3,5브루 단위가 있어요.
주사위는 한 개는 그림, 한 개는 숫자로 되어 있습니다.
나라 카드에는 구입비, 건설비, 통행료가 적혀있고,
맨 위에 보면 모양과 색, 주사위 1~6까지가 표시 되어 있어요.
'브루마불'도 그렇지만, '코비마불'도 나라의 수도와 랜드마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저도 모르는 나라별 수도와 랜드마크를 알게 되었답니다.
게임방법
-카드 맨 위에 있는 모양과 색, 주사위 숫자는
여행자(게임에 참여하는 사람)이 던지는 두개의 주사위에 따라 나라를 찾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거에요.
-가령 모양 주사위는 파란색, 숫자 주사위는 1이 나왔다면, 그 여행자는 도쿄를 살 수 있는거랍니다.
이 때, 구입비만 내고 땅을 산 후 건설비를 나중에 내도 되지만 한번에 구입비+건설비를 내고 카드를 뒤집을 수 있어요.
구입비+건설비를 내고 카드를 뒤집으면 가운데 검은색과 물음표로 표시되어 있는 그림이 짜잔~ 하고 나타나요.
(위에 나라카드들을 놓은 사진에서 보시면 빨간 나라들은 뒤집어져 있어요.)
-특급찬스! 우리나라는 구입비만 내면 바로 건설이 되어 카드를 뒤집을 수 있어요!ㅎㅎㅎ
게임방법
-왼쪽 위부터 사회복지기금 카드, 무인도 카드, 황금열쇠 카드, 무인도 코인(?)입니다.
-사회복지기금 카드를 보면 그림과 함께 1~4가 나올 경우는 숫자에 따라 기금을 내고, 5와 6이 나오면 모아져 있는 사회복지기금을 가져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무인도 카드를 보면 그림과 함께 1~3이 나올 경우 1회를 쉬고, 4~6이 나올 경우 2회를 쉬도록 되어 있습니다. 동그란 무인도 코인을 가져갔다가 다 쉬고 나면 다시 반납합니다.
-황금열쇠카드의 경우 숫자는 무엇이 나오든 황금열쇠카드를 뒤집어 보면 됩니다.
빨간색과 1이 나왔네요. 그러면 빨간색 나라 중 주사위 1이 그려져 있는 땅을 사면 되겠죠??
사회복지기금 그림과 3이 나왔어요. 그러면 사회복지기금 카드 위에 3브루를 내면 됩니다.
후기
-'코비마불' 게임에서 사용하는 '브루'를 계산하며 1, 3, 5를 사용한 덧셈, 뺄셈, 곱셈 등을 자연스럽게 계산해 볼 수 있어서초등 저학년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더욱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또 '브루마불'처럼 나라와 수도, 랜드마크를 놀이를 통해 익힐 수 있어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쉽게 접근해 볼 수 있는 좋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브루마불'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고, 판이 크지도 않아서 휴대하고 다니며 간단히 놀이하기 아주 좋아서 대만족했어요. 특히 캠핑을 다니는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게임이네요!
설명서를 보면서 차근차근 해나가면 쉽게 이해하고 게임을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직접 설명서를 읽으며 이해해보는 기회를 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초3 큰딸은 제가 읽는 설명서를 가져가서 스스로 읽고 저한테 설명해주더라구요.ㅋㅋㅋ
초1 작은딸은 시간만 나면 들고 나와서 하자고 하네요.ㅠㅠㅋㅋㅋ
구입할 때 영양제를 사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이었지만...........
'코비마불'을 가질 수 있어서 만족하고 위안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하루,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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